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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윤리학회] 동계워크샵 공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2.07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88
내용

안녕하십니까?


한국윤리학회에서는 [민주주의에 대한 철학적 성찰]이라는 주제로


아래와 같이 2013년 동계 워크샵을 갖고자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아 래 ----------------

 

* 일시: 2013년 2월 20일(수) 오후 1시 30분-6시

* 학회 장소: 이화여대 법학관 104호

 

* 발표주제: 민주주의에 대한 철학적 성찰

 


<세부일정>

1:00-1:30 등록

 

 

1:30-3:00 “민주주의와 대표성: 정치적 권위의 모색”

제 1 발표: 이양수 (한양대), 논평 TBA

* 요지: 본 논문에서는 민주주의에서의 대표성(representation) 개념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것이다. 근대 민주주의 논의에서는 ‘인민주권’(popular sovereignty)과 ‘공화주의’(republicanism)가 연결되어 나타난다.본 논문에서는 이 연결고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대표성 개념을 사회계약주의 사상의 핵심 인물인 루소와 칸트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헌법 이론가인 칼 슈미트(Karl Schmitt)의 민주정체이론에서 어떻게 수용 비판되고 있는지 검토할 것이다. 아울러 본 논문에서는 민주주의 논의에서 왜 정치적 권위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될 수밖에 없는지 간략하게 소개할 것이다.

 

 


3:00-4:30 “민주주의적 덕성과 공론장"

제 2 발표: 목광수 (경상대), 논평 TBA

* 요지: 본 발표문은 민주주의의 발전을 도모하는 공론장(public sphere)과 민주주의적 덕성의 관계를 검토하고자 한다. 미국의 민주주의를 심도 깊게 분석한 19세기의 토크빌(Alexis de Tocqueville)이 주목했던 “마음의 습관”(habits of the heart)이라는 민주주의적 덕성이 민주주의의 발전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 공론장과의 연관성 등의 검토를 통해, 그동안 간과되었던 민주주의적 덕성의 중요성을 주장하고자 한다. 이러한 논의가 현대 민주주의가 나아갈 방향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4:30-6:00 “한국의 근대성과 민주주의”

제 3 발표: 장은주 (영산대), 논평 TBA

* 요지: 이 발표문은 한국 사회의 민주주의 문제를 서구와는 얼마간 다른 속성과 문법을 갖고 있는 한국의 '유교적 근대성'이라는 틀 속에서 조망해 보고자 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이런 접근법은 민주주의를 정부 형식으로서보다는 하나의 '삶의 양식'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나왔는데, 이를 통해 한국 민주주의가 지닌 어떤 '병리성'의 뿌리를 (정치나 경제의 차원만이 아니라 문화적 차원까지 아우르는) 좀 더 포괄적인 관점에서 나름의 방식으로 드러내 보고 그 치유의 길을 모색해 보려 한다.

 

 


6:00 이후 석식

 

 


모쪼록 함께 하셔서 다함께 학문과 친교의 소중한 시간을 아름답게 꾸려 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이번 동계 학회에서는 우리 한국윤리학회가 그동안 준비해 온 학회지 『윤리학』 창간호를 축하하는 자리도 함께 있을 예정입니다. 학회의 발전을 위해 부디 많은 참석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한국윤리학회 주동률 드림

 


추신: 한국윤리학회의 까페(
http://cafe.daum.net/ethikos)를 만들었습니다. 이곳에 가시면 그동안의 학술 자료, 회비 납부 현황 등이 있습니다. 까페를 통해서도 한국윤리학회가 왕성한 소통이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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